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3조6413억원이다. 2014년 2월 말(84조3573억원) 이후 4년 9개월 만의 최대 수준이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008년 8월 말 144조660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 후 감소세를 보였고 지난해 5월 말에 68조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올해 1월 말 81조6095억원을 기록했고, 지난달 말 84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다만, 올해 수익률은 실망스럽다. 에프앤가이드 집계(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국내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16.56%였다.
국내부동산펀드(2.20%), 해외부동산펀드(4.35%)도 선방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