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시카고 타자기' 6회에서는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는 세주(유아인)와 진오(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진다.
진오의 정체를 알게 된 세주는 지석(조우진)에게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 그렇게 세주와 진오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전설(임수정)은 세주를 걱정해 초호화 도시락을 싸 온다. 그러나 진오를 향한 버럭질을 자신을 향한 버럭질로 오해하고 상처받는다.
세주는 진오에게 정체가 유령작가든 유령이든 상관없으니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그 순간 진오는 세주의 전생을 들려준다. 소설 '시카고 타자기'는 세주가 전생에서 쓴 소설이고 이를 완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소설을 완성해야만 자신이 환생하지 못하고 타자기에 봉인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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