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꼭 가야 해~수요미식회 감자탕 맛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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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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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감자탕 맛집이 화제다.[사진=수요미식회 방송분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수요미식회' 에 소개된 감자탕 맛집이 인기다.

tvN '수요미식회' 감자탕 편에는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가수 '김현철' 과 배우 '전소민', 그리고 수요미식회 열혈애청자인 배우 '안재홍'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소개된 문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감자탕집은 주은감자탕, 일미감자탕, 할매집 등이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주은 감자탕'은 감자탕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으로, 감자탕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모두 빛난다는 평을 받았다.

전소민은 "이 집 감자탕에 들어 간 고기가 맛있었다"며" 적당한 기름과 부드러운 육질의 살코기가 좋았다"고 평했다.

후암동에 있는 50년 전통의 '일미감자탕'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 집은 돼지 뼈, 감자, 파만 들어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곳으로, 외국인도 심심찮게 찾는 맛집이다.

사직동에 있는 '할매집'은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닭볶음탕(닭도리탕)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난 이 집의 감자탕은 떡, 콩나물, 파 등을 넣어 이색적이다. 

안재홍은 "맛있게 매웠는데 찌개나 찜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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