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세빈 "베트남 현지 팬들, '라면먹고 갈래' 플랜카드 보고 놀랐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스누퍼 4번째 미니앨범 'I Wana?'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성 태웅 수현 상호 세빈 상호.[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스누퍼 멤버들이 베트남 현지 공연 에피소드를 밝혔다.

세빈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I Wanna?’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베트남 방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 분들께서 공항까지 마중 나오셔서 감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현지에서 재미있는 플랜카드가 있었다 ‘라면먹고 갈래’라는 푯말을 보고 너무 신선했다”고 말했다.

또 수현은 “베트남에서 프로모션차 광고를 찍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인줄 알고 갔는데 치킨을 주더라”고 웃으며 “20센치가 넘는 치즈스틱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거의 1m를 먹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스누퍼의 네 번째 미니앨범 ‘I Wanna?’의 타이틀곡 ‘Back hug’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리듬이 후렴 부분에서 터지는 것이 매력적인 곡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