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곡이라 생각하고 들어온 노래가 표절이라니"(pur**), "정치권의 음모라고 생각하고 들어봤는데, 똑같네"(zhz**), "정치는 정치고, 표절은 표절이다. 표절 맞는 것 같다. 유사한 부분이 적지 않네"(wew**), "후렴만 어떻게든 피해갔으면 좋았을걸"(yuk**), "안철수 지지한다니까 사람 하나 완전 박살을 내네"(ohy**), "이 곡을 모른다고 하기에는 코드와 멜로디가 겹치는 건 너무 우연이라 생각함"(psg**) "들으면서 걱정말아요 그대 흥얼거리고 있었어"(skm**)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비슷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의 후렴구 '지나는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 등이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전인권은 한 매체를 통해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표절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