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26일 이틀째 한 자릿수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6.28포인트(0.2%) 오른 3140.8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39.63포인트(0.39%) 오른 10204.84로 장을 마감했다.창업판 지수는 1.61포인트(0.09%) 오른 1820.4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71억, 2366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환경보호(3.55%), 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주 차신주(2.23%), 비철금속(1.03%), 화공(0.83%), 부동산(0.77%), 건설자재(0.73%), 전자부품(0.69%), 석탄(0.65%), 금융(0.65%), 기계(0.64%), 식품(0.62%), 농임어업(0.58%), 시멘트(0.29%), 호텔관광(0.17%), 자동차제조(0.17%), 바이오제약(0.11%) 등 강제를 보인 반면 선박제조(-5.21%), 항공제조(-0.94%), 가전(-0.86%), 석유(-0.58%), 주류(-0.53%), 철강(-0.27%), 전자IT(-0.0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정치국회의를 통해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처하라며 경제금융 부문의 대응을 촉구했다. 올 들어 중국 금융권에는 강력한 사정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샹쥔보(項俊波) 전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낙마하는가 하면 궈수칭(郭樹淸)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지난 2월 취임후 은행권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강력한 규제책을 잇달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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