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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전인권의 대표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블랙푀스의 'Drink doch eine met'과 비교되고 있다.
26일 한 블로거는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의혹 들어봅시다. 1970년 독일밴드 블랙푀스'라는 제목으로 표절 논란에 대한 글과 함께 두 노래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해당 글을 올린 글쓴이는 "노래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많이 비슷하다. 특히 후렴부분은 똑같다고 보여진다. 독일노래가 한국어로 들릴 정도로 똑같다"고 설명했다.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는 2004년에 발표된 곡으로, 표절 대상곡으로 지목되고 있는 블랙푀스의 'Drink doch eine met'은 1971년에 발표돼 이를 듣고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
논란이 불거지자 전인권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표절 안해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는 글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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