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김광진,”초6 때 송창식에게 엽서 100통 썼다”…라면땅 50개를 포기하고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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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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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27일 방송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가수 김광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진은 초등학교 시절 송창식을 너무 좋아해 엽서를 100통 보내봤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엽서가 10원 할 때였다. 100통이면 천원인데 라면땅이 20원이었다. 라면땅 50개를 포기하고 엽서를 보낸 것"이라며 "그 당시에는 제게 정말 큰돈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광진은 "오는 5월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광진의 신곡 '지혜'는 기타리스트 이성렬의 강렬한 Rock 기타로 시작하여 분위기 있는 기타리프로 이어지며 매력적으로 진일보한 김광진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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