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 오후 4시 1000만 육박...누적투표율 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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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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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1000만명에 육박하는 시민들이 몰렸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967만535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현재 투표율이 22.78%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10.62%) 보다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인 수가 역대 최다인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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