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 취임 후 20여년간의 보험 경험을 살려 기후변화에 선제적 방안을 수립하고 전통적인 손해보험 영역인 교통안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또 20여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환경에 대한 중장기적 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기후환경, 교통, 금융 등 보험산업의 주요영역에 대한 전문 연구뿐만 아니라 각 부문 간의 융합 연구를 통해 현대해상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부임 후 교통안전사업 및 교통안전 세미나 등의 주요 대외업무를 펼쳤다. 우선 연구소 설립 당시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사고예방과 감소를 목적으로 어린이 대상 안전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자전거 및 어린이 교통안전 실태와 개선 방안, 생활도로의 교통안전 증진 등 교통안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교통안전 공동세미나를 대외기관들과 함께 해마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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