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기민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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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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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기민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지난 1994년 현대해상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본사 보험 실무부서를 거쳐 홍보부장을 역임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지난 2014년부터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으로 재임, 연구소를 책임지고 있다.

연구소장 취임 후 20여년간의 보험 경험을 살려 기후변화에 선제적 방안을 수립하고 전통적인 손해보험 영역인 교통안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또
20여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환경에 대한 중장기적 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기후환경, 교통, 금융 등 보험산업의 주요영역에 대한 전문 연구뿐만 아니라 각 부문 간의 융합 연구를 통해 현대해상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부임 후 교통안전사업 및 교통안전 세미나 등의 주요 대외업무를 펼쳤다. 우선 연구소 설립 당시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사고예방과 감소를 목적으로 어린이 대상 안전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통안전 연구와 컨설팅 결과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애쓰고, 대외 협력기관에 예산 지원을 통한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사업 전개와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주관의 각종 안전정보,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자전거 및 어린이 교통안전 실태와 개선 방안, 생활도로의 교통안전 증진 등 교통안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교통안전 공동세미나를 대외기관들과 함께 해마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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