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아이콘이 오는 5월 22일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 모해’ 발표 이후 약 1년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오전 10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멤버들의 뒷모습과 아이콘을 상징하는 빨간색 깃발에 컴백 날짜가 적힌 강렬한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콘은 지난해 일본 데뷔 이후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연말에는 일본레코드대상에서 한국 가수로는 3번째로 최우수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09년 빅뱅 수상 이후 7년만이다. 또 신인으로는 초고속으로 돔 투어 개최 소식을 발표할 정도로 일본에서 큰 인기와 무대 경험을 쌓고 성장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도 최근 SNS를 통해 아이콘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아이콘의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양현석 대표는 “이번 신곡들이 지금까지 발표된 아이콘의 곡들 중 가장 최고의 곡들”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신곡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아이콘 역시 지난 14일 열린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페스티벌’의 애프터 콘서트 무대에서 “죽이는 노래, 칼군무, 뮤직비디오가 준비됐다. 새 앨범 기대해 달라”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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