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해 교육을 참관 한 뒤 30년 이상 된 노후석탄 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단, 전국 초중고 1만1000여개 학교에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실마다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국가 측정망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미세먼지 대응 팀을 꾸려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선도학교 56개교를 운영해 왔다.
2017년 3월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안해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할 것을 환경부와 교육부에 요청해, 기준을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왔다. 그리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도내 전 초등학교에 설치하고 측정 결과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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