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설립된 칭다오 지하철 전시관이 오는 18일 대중에 개방된다. 칭다오 타이핑자오(太平角) 공원에 설립된 칭다오 지하철 전시관은 총 건축면적 700여 ㎡, 전시면적 480㎡로 지어졌다. 전시관은 황무지 개간, 건설계획, 건설작업, 운영관리, 미래전망 등 5개 전시실로 나누어 칭다오 지하철의 발전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보여준다.
현재 칭다오에는 지하철 1개 노선, 3호선만이 지난해말 개통돼 운영중이다. 칭다오는 오는 2021년까지 3호선을 포함해 모두 9개 노선의 지하철을 개통해 총 구간거리는 360㎞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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