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착공식 개최

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 한전KPS]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전KPS는 19일 경주시 외동읍 문산 제2산업단지 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는 업무시설과 공장을 갖춘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며 원자력 분야에 특화된 엔지니어링과 기술지원을 통해 발전설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전KPS 이선민 신성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경주시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KPS는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착공을 통해 원자력 특화서비스와 원전해체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중장기 사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선민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이번 종합서비스센터 건립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원자력 정비기술을 더욱 성장,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