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년 채용박람회' 24일 삼산체육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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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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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개 기업이 참여 600여명 채용 예정, 기타 직업·진로컨설팅 제공 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청년실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7년도 인천 청년 채용박람회'가 오는24일 오전 10시부터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날 채용박람회는 인천지역에 소재한 강소기업 등 7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구인·구직 행사뿐 만 아니라 고용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업·진로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청년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공기업, 대기업 등의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인천항만공사, 삼성바이오직스, 셀트리온, 주식회사 연우 등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채용을 위한 면접이 진행될 『채용존』등 총 8개의 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이 중 『청년고용정책존』에서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청년고용정책 등을 안내하고, 『미래직업존』에서는 다가올 미래 유망직업을 소개하고 신기술(3D 프린터, 미니로봇 등) 시연과 함께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채용박람회의 공식 홈페이지인『www.incheonjobfair.or.kr』에는 기업별 채용정보가 공개되어 구직자가 사전에 면접신청을 한 후 박람회 현장에서 해당 기업과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토록 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행사관계자는 “청년취업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공동책임임을 강조하면서, 『보다 많고, 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도 인천 청년채용박람회』는 청년뿐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동 행사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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