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노 장관은 22일 "타오르미나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가 더 많은 미사일을 생산하려는 북한의 매우 위험한 위협을 풀고, 그것을 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필두로 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7개국 정상은 오는 26∼27일 시칠리아 섬 타오르미나에서 만나 북핵·미사일 문제를 포함해 중동 문제, 세계 경제 등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연 뒤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는 "국제사회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짓밟는 것으로써 세계에 대한 도전"이라며 G7 정상회의에서 북한 문제를 주요 과제로 논의해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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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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