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워더 및 화주, 인천항 직접 보니 신뢰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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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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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워더 및 화주 총 4개사 합동 인천항 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만공사 (사장 남봉현)는 글로벌 포워더 익스피다이터스(Expeditors) 및 화주 게이츠 유니타(GATE UNITTA) 등 총 4개 물류기업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등 인천항 물류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약 30명의 물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 홍보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과 더불어 인천항의 비교우위 및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 송영휘 과장이 23일 오후 인천항 홍보선 에코누리호에서 개최한 인천항 설명회에 참석한 포워더 및 화주들에게 인천항 이용의 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특히, IPA는 수도권에 인접하다는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과 인천항이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 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IPA는 현재 인천항이 동남아 경제권과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3개의 원양노선을 포함한 총 46개의 컨테이너 정기 노선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역량을 선보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포워더 관계자는 “큰 발전을 이룬 인천항의 시설 현황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계기로 화주 역시 인천항에 큰 신뢰를 갖게 되었으므로 향후 인천항 이용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면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정기선 운항 및 항만 시설 현황 등 포워더와 화주 업계가 궁금해 할 사항들을 설명하고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포워더와 화주들이 인천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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