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 상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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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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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치러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대회'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상주) 피민호 기자 =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대회’가 연습경기를 포함해 오는 26부터 28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 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이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부문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참여하게 된다.

유소년 승마 선수들이 각 대회를 통한 선발전을 치렀기 때문에 역량이 출중한 선수들로 대한민국 승마계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각 지역선수 60여명과 선발된 말 40여두가 1馬 2人 배정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하게 되는데 자기 소유 또는 연습해 오던 마필로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승마협회에서 선정된 말 40두 중 26일 추첨을 통해 배정된 말로 출전하게 된다.

승마는 동물과 함께하는 경기를 펼치는 종목으로 말의 능력에 따라 경기력과 성적이 크게 달라 질수도 있다.

이번 승마대회는 유소년 개인의 역량을 평가해 우수 승마인 육성 및 경제적인 능력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축소해 승마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60명의 선수 중 경상북도 승마부문 대표선수 마장마술부문 오상은(영주 풍기중학교), 장애물비월부문 서연서(상주여자중학교), 정고운(의성 안계중학교) 학생은 상주국제승마장 회원으로 전문 강습을 받으며 제6회 정기룡장군배 승마대회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선수로 선발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유소년 승마선수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관람객들은 많은 격려와 찬사를 제공하는 승마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승마대회 개최지인 상주국제승마장을 통한 상주시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하면 승마, 승마하면 상주로 각인 될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승마의 초급 입문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승마 꿈나무의 요람으로 상주국제승마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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