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6월 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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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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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지낸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홍 전 지사가 출국장에서 지지자가 건넨 꽃다발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오는 6월 4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선 패배 후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지사는 당내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되자 귀국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극소수 친박들이 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변경을 시도 하는 것은 당 쇄신을 막고 구체제 부활을 노리는 음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국민과 당원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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