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예술열차 안산선 중앙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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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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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문화재단]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예술열차 안산선>이 세 번째 정차역인 중앙역에 도착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3월 한대앞역을 시작으로 4월 반월역 진행됐다.

찾아가는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는 <예술열차 안산선>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지역 예술가, 관내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안산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청소년(靑少年)_부제 아들이 엄마에게, 엄마가 딸에게 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5월 예술열차 안산선은 지역커뮤니티 그룹인 사동 감골주민회와 건건동 커뮤니티 보물섬, 고잔동 소금버스협동조합이 함께 만들어간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코레일과 안산시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아마추어 예술단체 지원사업 - 문화클럽 예술친구’, ‘문화공동체사업 - 왁자지껄 우리동네!‘ 등 안산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과도 연계해 지속력 있는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안산선은 청소년들과 부모님들과의 소통, 위로, 사랑을 주고받자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며, “감골주민회와 커뮤니티 보물섬의 구성원 대부분이 청소년을 자녀로 둔 어머니 아버지들이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 하던 중에 지역 커뮤니티단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열차 안산선>은 한대앞역(3월27일), 반월역(4월26일), 중앙역(5월31일)을 거쳐 상록수역(6월28일) 고잔역(7월26일) 안산역(8월30일) 반월역(9월27일) 상록수역(10월25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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