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이곳 수은주는 최고 33도 이상을 가리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7.4도, 수원 16.5도, 춘천 18.9도, 강릉 22.7도, 청주 18.6도, 대전 19.6도, 전주 17.1도, 광주 16.9도, 제주 18.9도, 대구 19도, 부산 19.5도, 울산 17도, 창원 17.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적게는 3도, 많게는 8도가량 높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1.0∼2.5m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물이 들어올 때 침수피해가 있을 수 있다.
runran@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