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5도까지…대구·경상남북도 '폭염특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29 0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월요일인 29일에는 내륙지방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아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이곳 수은주는 최고 33도 이상을 가리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7.4도, 수원 16.5도, 춘천 18.9도, 강릉 22.7도, 청주 18.6도, 대전 19.6도, 전주 17.1도, 광주 16.9도, 제주 18.9도, 대구 19도, 부산 19.5도, 울산 17도, 창원 17.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적게는 3도, 많게는 8도가량 높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1.0∼2.5m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물이 들어올 때 침수피해가 있을 수 있다.

runran@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