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파나시(대표 김경아)는 자사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가 시판에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파나시는 지난해 10월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에 인수된 업체다.
더마 아크네는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펄스광선조사기와 통증 완화를 돕는 고주파자극기, 조직 응고에 쓰이는 범용전기수술기 3종의 기능을 갖춘 국내 첫 복합의료기기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피부질환 치료용으로 허가받았다. 회사는 성인 여드름 치료 적응증(효능·효과)를 추가로 받기 위해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경아 파나시 대표는 "3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더마 아크네를 개발했다"며 "회사 성장을 이끄는 주요 제품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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