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최고 연 2.8% 사회초년생 대상 온라인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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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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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사진=한준호 기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초년생의 목돈마련을 위한 공동구매형 ‘Young모아 e적금’ 상품을 다음달 8일부터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특별 판매한다.

‘Young모아 e적금’은 만18세에서 만38세면 누구나 우체국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판매한도는 1만좌이며, 3년 만기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1.8%(출시일 기준)이지만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대 연 1.0%p가 더해져 연 2.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모집계좌 수에 따라 최대 0.3%p, 자동이체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7%p가 주어지며, 만기 시에는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특히, 6월1일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우체국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및 스마트뱅킹 앱에서 ‘금리우대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받을 수 있어 가입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우대금리 연 0.2%p를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 가입 고객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 앱을 참고하면 된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Young모아 e적금은 사회초년생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적금상품으로, 우체국 예·적금을 처음 이용하거나 금리우대쿠폰 등을 발급받아 활용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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