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창업보육센터가 2017년 중소기업청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도 최우수 ‘S’등급을 받아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전국의 대학·지방자치단체 등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50개 창업보육센터 중 가천대를 비롯한 10개 대학 및 기관이 S등급을 받았다.
가천대 창업보육센터는 S등급 선정으로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입주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지원, 홍보마케팅 자료 제작 지원, 산업재산권 획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는 2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가천대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기·인천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신규 선정됐다.
매년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BT‧ICT 융합 기반 창업자를 육성하고 있다.
창업아이템 사업화, 실전 창업교육 및 창업친화적 학제 구축 등을 통해 가천대학교가 수도권 내 창업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도 선정돼 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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