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 5대 회장에 강길만 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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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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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5대 회장에 강길만 전 NH농협생명보험 상근감사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회장추천심사위원회에서 강 회장을 단일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강 회장은 건국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뒤 보험감독국 보험총괄팀 부국장과 팀장, 보험계리실(현 보험감리실) 실장, 분쟁조정국 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메리츠금융지주와 NH농협생명에서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협회는 법인보험대리점·개인보험대리점에서 각각 1명씩 비상임 부회장도 선출했다. 비상임 이사 21명과 법인보험대리점과 개인보험대리점에서 각각 1명씩 비상임감사도 선임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달 3일부터 2019년 6월 2일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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