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아가페 의료재단 시티병원이 의왕시의 주요 행사시 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포함된 응급의료진을 지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번 시티병원의 주요행사 응급의료 지원은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만일의 사고발생 시 최일선에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의왕시에서는 의왕철도축제, 의왕백운예술제, 두발로데이 등 대규모 시 행사시 보건소에서 의료반을 지원받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왔었다.
하지만 단순 찰과상이 아닌 심장통증환자처럼 중환자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처가 어려워 민간병원 응급차량 또는 119 응급차량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등 환자의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관내 의료기관인 시티병원에서 위급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고자 주요 행사시 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동승한 구급차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해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대표병원인 시티병원에서 시민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 주요행사시 시티병원이 함께 한다니 시장으로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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