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청와대와 기재부에 따르면 김 신임 차관(행시 30회)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기획예산처에서 공직 생활하며 예산과 공공정책 업무를 두루 거쳤다.
참여정부 때 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과 기금정책국 사회기금과장 등을 역임하며 정부산하기관관리리본법과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을 통합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을 제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진력이 강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과 재정 개혁 등을 추진할 적임자"라며 "조직을 장악하는 리더십이 뛰어나고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56) ▲청주 세광고 ▲성균관대 교육학과 ▲행시 30회 ▲기획예산처 사회기금과장·복지노동예산과장·공공혁신기획팀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공공혁신기획관·사회예산심의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한국동서발전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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