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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내정됐다.
민주정책통합포럼의 상임위원장을 지냈던 조 내정자는 노동문제 연구에 몸 담아온 학자로 노동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청와대는 11일 "노동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조 내정자는 경북 안동 출생으로 안동고를 나와 고려대 사회학을 전공했다.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소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회학회장 등을 역임한 노동 전문가다.
2014년에는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 2015년부터는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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