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5일(한국시간) 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포르투갈)에서 뛰었던 린델뢰프와 2021년 7월 1일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연장 1년 옵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2016년 A매치에 데뷔한 린델뢰프는 스웨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2경기에 출전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린델뢰프는 매우 재능 넘치는 젊은 수비수다. 맨유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밝다”며 “맨유는 지난 시즌 선수층을 넓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린델로프가 그 시작이다. 맨유 선수들도 그를 많이 반길 것이다”고 기뻐했다.
린델뢰프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2경기를 포함해 총 47경기에 나서며 벤피카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린델뢰프는 오는 7월에 예정된 미국 투어를 통해 맨유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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