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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이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이 15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부문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유권자의 권리를 증진하고 공복(公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목적으로 설립된 유권자시민행동(대표 오호석)이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 중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정책 추진과 공약 실천 등에서 우수한 공적을 남긴 선출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성곤 시장은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를 시정지표로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김해시정을 단기간 내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2017년 역대 최고의 국도비(4,208억원) 확보, 메디컬디바이스융복합 실용화사업, 물순환도시, 투자선도지구, 문화관광형시장 등 대외기관 공모사업 선정, 난개발 종합정비대책 수립, 경전철 MRG를 폐지하는 사업재구조화 시행, 행복교육지구사업, 진로교육지원센터 설치 등 우수인재 지역유출 방지대책 마련,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및 녹색기후대상 수상, 분성산 생태숲 개장, 가야사 복원 및 가야역사문화도시 추진,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개장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질 높은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허성곤 시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는 53만 시민들께서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제가 대표로 받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희망찬 '가야왕도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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