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벤X요셉이 커플 여름송 '달달해'를 발표했다. 산이X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을 이을 커플 여름송이 탄생할까?
신곡 '달달해'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의 달콤한 떨림을 담은 미디엄템포의 R&B곡으로 유려히 흐르는 일렉트릭 사운드 위에 벤의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가 특징이다.
특히 '달달해'는 벤의 소속사 대표이자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Baby U U U 아름다워 오색 빛깔 물감들처럼/ Baby U U U 널 그려 in the air in the air/ Love U U U 넌 내 맘 속에 스며드는 걸/ Love U 내 삶의 이유
Baby 너무 달달해 우린 너무 달달해/ So sweety sweety sweety boy My baby baby baby"
가사만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 내게 너무 소중한 너, 우린 너무 달달해, 마이 러브 ... 온갖 스윗한 말들은 다 모아놨다. 아예 마지막 구절은 '우린 너무 달달해'의 연속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라면 공감이 갈 만한 너무 좋아 죽겠는 상태의 달콤한 러브송이다. 다만 벤의 보컬 파트가 다소 적다는 부분이 아쉽다. 벤의 시원한 목소리가 여름밤의 열기를 조금이라도 식혀주었으면 했지만 주고받는 남녀의 보컬 파트에서 벤의 분량이 기대보다 적다는 점이 아쉽달까.
△ 한곡 감상평 △
달달함이 넘쳐 흐르는 달콤스윗한 러브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