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본계획 수립하는 '과천'

[사진=과천시청 전경]

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과천이 ‘2035년 과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정책 시민 계획단’을 모집한다.

이는 2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도시 미래상을 만드는데 시민의 의견을 드고자 하는 것으로 6·7월 신청서를 받는다.

주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거주자 및 관내 사업장 근무자, 대학생 등이다.

시는 8월 중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꾸려 9~10월에 4차례에 거친 의견 청취 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2035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만의 도시 미래상과 기본 지표를 설정하고 발전전략을 재 정립하게 되며, 지식정보타운 사업추진과 재건축 진행 등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과천의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마련, 성장 추세에 대비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래 20년을 내다보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의 안목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바라는 과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 계획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