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추과 붕괴 위험에 쉽지 않은 구조...쓰촨 산사태 실종자 73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28 07: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7일 또 흙더미 무너져 내려, 추가 붕괴 우려해 구조대 철수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마을 하나가 매몰된 중국 쓰촨성 아바장족창족자치주 마오(茂)현 신모(新磨)촌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02분께(현지시간) 신모촌에서 불과 20km 남짓 떨어진 지역에서 또 다시 흙과 자갈이 무너져 내리면서 구조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흙더미 규모는 작지만 추가 붕괴 위험을 고려해 당국은 즉시 구조대를 철수시켰다. 지난 26일 오전에 이어 두 번째다. 24일 발생한 산사태로 마을 전체가 뒤덮이면서 10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25일 이후 추가 발견자는 없었지만 실종자 20명과 연락이 닿아 생사가 확인되면서 27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는 10명, 실종자는 73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