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후난(湖南)·장시(江西)·저장(浙江)성,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등 중남부가 최근 이어진 폭우로 물바다가 됐다. 장시성과 후난성 지역에서만 이재민이 각각 221만명, 245만명으로 400만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기상대에 따르면 이 일대에 앞으로도 며칠간 폭우가 쏟아질 전망으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폭우로 장시성 우위안(婺源)현(위)과 광시자치구 펑산(鳳山)시 등 일대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 [사진=신화통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