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문·생활·장애인체육 통합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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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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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4일 체육지도자 120여 명 대상 통합 역량강화 교육

아주경제(충남도)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전문·생활·장애인 체육지도자 통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도자들 간 소통과 화합의 기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자율적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참여식 교육으로, 체육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능력개발을 위한 특강과 팀빌딩, 화합의 체육대회, 인권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체육지도자들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도자들로, 이날 토론에서는 앞으로 세 분야가 함께 발전하는 선진형 스포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교육 참여 지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도자 처우개선은 물론, 체육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충남도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선진형 체육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체육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체육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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