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룹, 팔라완에 대규모 리조트 건립…국내 호텔 '최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7-03 10: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룹이 필리핀 팔라완에 진출한다. 국내 호텔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룹은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임피리얼 팰리스 풀빌라 핫스파 워터파크 리조트(조감도)’의 건축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팔라완 호텔 리조트 중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이 리조트는 오는 7월 착공해 오는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리조트 건립에는 총 사업비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팔라완 리조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9만1874㎡에 호텔 367실, 풀빌라 49실을 갖출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을 비롯해 워터파크, 스파 (온천,마사지) 부대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룹의 해외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조민규 전무는 “최근 경쟁 과열이 가속화되는 국내에서 벗어나 해외 호텔 경영 노하우를 축적해 과감한 투자를 통한 해외 호텔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국내 토종 호텔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뚝심 경영으로 팔라완 리조트 완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