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룹은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임피리얼 팰리스 풀빌라 핫스파 워터파크 리조트(조감도)’의 건축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팔라완 호텔 리조트 중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이 리조트는 오는 7월 착공해 오는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리조트 건립에는 총 사업비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팔라완 리조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9만1874㎡에 호텔 367실, 풀빌라 49실을 갖출 예정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룹의 해외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조민규 전무는 “최근 경쟁 과열이 가속화되는 국내에서 벗어나 해외 호텔 경영 노하우를 축적해 과감한 투자를 통한 해외 호텔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국내 토종 호텔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뚝심 경영으로 팔라완 리조트 완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