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득균 기자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달의 기자상' 및 '2017 기자의 세상보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달의 기자상' 및 '2017 기자의 세상보기 시상식'을 열고 조 기자의 '헌정사상 유례없는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현장'을 비롯한 10편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조 기자는 지난해 11월 불거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서울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현장 곳곳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조 기자는 수상 소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기회를 주신 한국기자협회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국정농단 사태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고질적 비리가 척결되고, 악질적 부조리의 사슬이 끊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기자의 세상보기 수상자'는 ◇우수상 강재훈(KBS), 김치중(한국일보) ◇장려상 조득균(아주경제), 고찬유(한국일보), 권혁기(더팩트), 김용훈(파이낸셜뉴스), 노용헌(채널A), 이현택(조선일보), 조정진(세계일보), 최병한 (부산MBC) 등 10명이다. 아울러 기자의 세상보기 수상작들은 오는 10~15일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조득균 기자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달의 기자상' 및 '2017 기자의 세상보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국기자협회에서 발간한 '2017 기자의 세상보기' 수상집. 조득균 기자의 '헌정사상 유례없는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현장' 수상작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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