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기자 = 배우 이병헌에 이어 김태리가 출연을 결정지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대해 관심이 솔리고 있다.
'미스터 선샤인(가제)'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연이은 히트 드라마를 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만드는 작품으로 내년 방송 예정이다.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이병헌에 이어 김태리가 오늘(6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에서 신인 배우임에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른 여배우다. 특히 흥행 보증수표 배우인 이병헌과의 호흡을 예고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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