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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협상'에 합류하는 배우 이주영[사진=YNK엔터테인먼트 제공]
7월 6일 이주영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이주영이 ‘협상’의 위기협상팀원 다빈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위기협상팀 경위 하채윤 역의 손예진, 팀원 민우 역의 이학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귀띔, 영화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스릴러.
앞서 이주영은 독립영화 ‘조우’, ‘여행의 묘미’, ‘생물’, ‘전학생’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온 배우. 지난해 조연으로 출연한 장률 감독의 영화 ‘춘몽’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주연작 ‘가까이’는 올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이주영이 앞으로 배우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독립, 장단편 장르는 물론 상업 영화와 드라마, 웹콘텐츠 등 성역 없는 작품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협상’은 최근 크랭크인 됐으며 내년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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