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동원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7일 영화 ‘버닝’ 제작사는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강동원 출연 불발) 사실이 아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진행 과정과 촬영 시기는 아직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영화 ‘버닝’은 ‘초록물고가’,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으로 잘 알려진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다. 2010년 ‘시’ 이후 약 7년 만에 준비되는 신작으로 앞서 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이 주인공 물망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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