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훈 기자 =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재 롯데케미칼 제1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폴리프로필렌 저장고(사일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께 제1공장 폴리프로필렌(PP) 사일로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원료인 PP를 저장하는 40m 높이의 사일로 1기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10여분 만에 진압에 성공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련기사날개 단 방산, 수출 첨병 키워야...불황 늪 석유화학, 구조조정 결단 촉구대기업 1분기 영업이익 17.1%↑··· SK하닉, 4.5조 '쑥'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경찰, 소방당국과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여수 #화재 좋아요0 나빠요0 문지훈 기자jhmoon@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