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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이 재난 취약가구 안전보급에 발 벗고 나섰다.
이는 군포소방 의용소방대가 7월 한달 간 군포시 재난취약가구에 우선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설치함으로써 시민안전 확보와 화재예방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
이번 소화기·감지기 보급·설치에는 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235가구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설치 의무화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초기 대응능력 부족으로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의 생명존중의식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앞장 서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황은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동네 구석구석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안전에 취약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안전을 선물하고 마음을 담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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