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이 오는 12일 2017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기로 해 시선을 모은다.
이날 기념행사는 우크렐레 앙상블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박정례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양성평등 개인부문 유공자로, 정관준(64)·복종례(60)부부 등이 평등부부상 대상으로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또 2부에서는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과 가수 박상민의 멋진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이번 행사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부부 서로간의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건강한 가정을 바탕으로 한 행복한 인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