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가맹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발족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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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07-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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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트라이크존 제공]

전성민 기자 =스크린 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가맹점주와 상생하고자 하는 기업 비전을 반영한 다양한 제도로 가맹점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19일 “본사와 지역 가맹점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스트라이크존 정책협의회’를 발족, 중요 사업전략과 마케팅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브랜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트라이크존은 스크린야구 업계 최초로 ‘스토어매니저’ 제도를 도입, 매장 매출, 수익, 마케팅 등 전반적인 경영 컨설팅과 점포의 각종 현안문제 등을 담당하는 일종의 슈퍼바이저를 고용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가맹점주들의 신규 고객 유치에 대한 요구를 반영, 1개월 동안 대형 차량을 동원해 매장 인근을 돌아다니며 게릴라 이벤트와 매장 인근 기업과의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야구장을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대학 축제 현장을 찾아서 매장을 홍보하는 등 가맹점의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다각화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기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STM(Strikezon Technical Manager) 제도를 확대해 스크린스포츠 창업이 생소한 가맹점주들의 부담감을 덜고 있다. 실제 스트라이크존은 고객지원센터 및 AS 인력 운영에 연간 20억원을 투자하여 매장 영업이 종료되는 오전 2시까지 모든 문의 및 AS 접수를 빠르게 처리하는 등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해 그들과의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이청연 본부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소통을 통한 양측 모두의 노력이 있을 때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자사는 추후에도 ‘상생’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올바르고 합리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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