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이 이원이 최근 정책연구위원회 위촉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6월30일까지다.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발족된 위원회는 시정 주요정책과 다채로운 분야의 연구가 가능토록 활동 중이다. 행정자치혁신연구, 문화환경교통연구, 교육보건복지연구, 도시인프라개선연구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 의원은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연구에 헌신하겠다. 안전·민생·청년 등 여러 영역에서의 심도있는 정책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제13기 위원회에서는 19개의 연구주제가 발표됐다.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방안 이외 1개 과제는 지방분권 관련 정책에 반영돼 추진 중이다. '사회안전망을 어떻게 재구축할 것인가' 과제는 조례안 검토 뒤 상정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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