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比 4.9%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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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7-08-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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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공 10.9%↓, 준공 11.7%↑

반기별 건축허가 추이 그래프.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8326만6000㎡, 동수는 2.9% 감소한 13만461동이라고 1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3612만8000㎡(318만2000㎡↓, 8.1%↓), 지방 4713만7000㎡(111만8000㎡↓, 2.3%↓)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6142만4000㎡, 동수는 8.6% 감소한 10만3982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871만3000㎡(222만7000㎡↓, 7.2%↓), 지방 3271만1000㎡(531만7000㎡↓, 14%↓)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6622만4000㎡, 동수는 0.1% 증가한 9만345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852만4000㎡(231만9000㎡↑, 8.9%↑), 지방 3769만9000㎡(460만9000㎡↑ , 13.9%↑)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의 경우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3430만7000㎡ △상업용 2316만5000㎡ △문교사회용 427만3000㎡로서 각각 12.9%, 2.4%, 1.7% 감소했고, 공업용은 837만8000㎡로서 0.2% 증가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2291만4000㎡ △상업용 1768만2000㎡로서 각각 21.6%, 6.6% 감소했고 △공업용 814만9000㎡ △문교사회용 358만7000㎡로서 각각 9.5%, 11.4% 증가했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2685만2000㎡ △상업용 1728만3000㎡ △공업용 863만9000㎡로서 각각 9.2%, 9.0%, 22.8% 증가했고, 문교사회용은 363만6000㎡로 18.1% 감소했다.

상반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2.9%↓), 착공(21.6%↓) 면적은 감소한 반면, 준공(9.2%↑) 면적은 증가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2.4%↓), 착공(6.6%↓) 면적은 감소한 반면, 준공(9.0%↑) 면적은 증가했다. 아울러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의 허가(13.7%↓) 면적은 감소했다.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 및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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