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이어 살충제까지 악재가 터져 달걀 판매가 중단된 서울의 한 대형 마트[사진=이광효 기자]
이 대형마트 판매대에 걸려 있는 표지판에는 “정부의 잔류 농약 전수 검사 결과 합격 판정된 농장의 상품만 유통할 수 있다”며 달걀 판매가 중단됐다고 쓰여 있었다.
이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전수검사 결과 합격 판정을 받으면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이어 살충제까지 연이은 악재를 막지 못한 정부의 무능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수 검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전수 검사 결과 추가적으로 살충제 계란이 발견되면 달걀 판매 중단 사태는 장기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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