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 옐런의 침묵…원·달러 환율 하락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선영 기자
입력 2017-08-28 10: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잭슨홀 미팅'이 특별한 이슈 없이 끝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개장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원 내린 달러당 112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외환시장은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로 해석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란 예상이 강했지만, 드라기 총재 역시 침묵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가 본격 약세 흐름을 탔으며, 한동안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있었던 북한 도발 역시 예상보다 강도가 낮다고 평가되면서 환율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