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승훈 기자
입력 2017-09-04 14: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가 '복지 도시'임을 입증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의 지자체 책임성 강화 및 각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 기회를 마련키 위해 평가에 나섰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영등포구의 수상은 서울시 기초자치구 중 유일하고, 작년 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구는 관 주도가 아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수립·시행·평가해 지역사업 이행력을 높였다.

민-관, 민-민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과 함께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벌인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 학원연합회와 협력해 저소득 자녀 학원 무료수강,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을 통한 장애인자립지원 강화 등이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관 주도가 아닌 민-관, 민-민 협력으로 영등포 현실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구민의 복지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