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69% 오른 46만40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장중에는 46만7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리니지M은 최고동시접속자(PCU)가 출시 초반보다 늘었고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 개인 간 거래가 연내 업데이트 예정이어서 흥행 장기화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경일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나타난 수익성 악화는 모바일 사업비중이 급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한다"며 "예상보다 견조한 리니지M의 퍼포먼스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며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실적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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